법무부(장관 추미애)가 주관하는 제10회 변호사시험이 4일차 진행되는 가운데, 법전 사용 지침과 관련하여 갈지자 행보로 논란을 빚었던 법무부가 이번에는 공법 기록형 문제가 특정 대학의 모의고사 문제와 매우 유사하여 문제가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.이번에 출제된 공법 기록형 문제 중 ‘주위적 수용재결 및 이의재결의 무효와 예비적보상금증감청구소송’ 등은 기존의 출제범위에서 벗어나는 수준으로 수험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, 서울 소재 한 대학 로스쿨의 지난해 12월 모의시험 문제가 제10회 변호사시험 공법 기록형 문
법무부(장관 추미애)가 주관하는 제10회 변호사시험이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치러지는 가운데, 법전 사용 지침과 관련한 법무부의 오락가락 행보가 질타를 받고 있다.법무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법전 사용과 관련하여 최초 ▲ 예년과는 달리, 각 교시별 지급 사용 후 회수(예-사례형 시험 직전 수급 후 회수, 다시 기록형 시험 직전 지급 후 회수)에서 첫날 지급한 법전을 4일 동안 1인이 계속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 ▲ 기존 시험규정에 따르면, 법전에는 메모·포스트잇·종이접기 등 어떠한 표시도 불가 ▲ 이번 시험에서는 개인에게 지급된